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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
과거 흔히 있던 개천에서 난 용, 재력가 집안의 법조인 사위 캐릭터입니다.
시골 용두리 농사꾼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특출난 공부 실력으로 한일외고 영어과 졸업 후 대한민국 최고 학부인 서울대 법대의 마지막 신입생인 08학번으로 수석 입학했습니다. 이후 군대에 다녀오고 학부도 수석으로 졸업하고나서 서울대 로스쿨 6기(14학번)으로 진학합니다. 1년을 휴학했는지 2018년 2월 7기와 함께 졸업하고 4월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해병대 특별 경호부대 출신으로 군 복무 당시 사격으로 상도 여러 번 받았다고 합니다. 티저에서의 묘사를 보면 격투 실력 역시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10화에서 형 백현태의 체육관에 백현우가 중학생시절 복싱대회에서 승리해 받은 트로피와 메달이 여러 개 있을 정도로 복싱도 잘했다고 합니다.
홍해인과 결혼한 후에는 아내가 사장으로 있는 퀸즈 백화점 법무팀장 겸 처가인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처가 식구드르이 온갖 법률 문제를 해결하고 아버지의 환갑 잔치에는 참석조차 못하는데 홍해인네 집안 제사 준비를 위해서 전까지 부치고 제사상을 차리는 가정주부이자 집사 신세인 자신의 노예와도 같은 처지에 하루하루 주부우울증에 시달립니다.
또한 사업가로서의 자질이 있고 매사에 신중한 편이라서 윤은성의 투자계획에 적극적으로 환호하는 홍수철과 달리 처가 식구들에게 좀 더 지켜보자고 조언을 하는 바람에 자신의 계획이 차질이 생긴 윤은성의 모함으로 결국 퀸즈 그룹에 피해를 주려는 배신자로 낙인 찍히게 됩니다. 하지만 쉽게 당하고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데이터 복구를 맡기며 주차장 앞에 자신의 차를 세워놓는 치밀함으로 볼 때 후반부에 반격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해인
퀸즈 그룹의 손녀이자 제벌 3세로 사업에 관해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서 친부와 조부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 오빠인 수완이 자신을 구하려다가 대신 사망한 사건으로 엄마인 김선화와 사이가 좋지 않으며 현재 뇌종양으로 남은 수명이 3개월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캐릭터 특성은 극심한 외유내강에 츤데레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시종일관 단 한 사람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해바라기 속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자신의 자존심과 자부심이 너무나 강한데다 츤데레 속성까지 겹치다보니 본인 스스로가 이 사실을 모르거나, 알고는 있는데 애써 부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상 이부진을 모티브로 삼고있는 캐릭터입니다. 재벌가의 딸로 태어나 인턴으로 입사해 백화점 사장이 된 배경, 평사원 시절 만난 평범한 집안의 직장 동료와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하는 스토리까지 똑같습니다. 결혼하자마자 홍해인의 가족이 백현우를 유학보내려고 했던 디테일한 부분까지 이부진이 실제로 겪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캐릭터 이미지와 스타일링같은 사소한 부분에서도 참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시절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주려다가 사고사한 오빠 홍수완에 대한 죄책감이 성인이 되어 결혼까지 한 현재에도 여전히 심합니다. 뇌종양 투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일시적 기억상실이 계속되면서, 오빠의 환영을 보거나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 때문에 부모인 홍범준과 김선화가 자식을 잃었다고 생각하는지, 같은 상처를 또 줄 수는 없다며 자신의 투병 사실을 끝까지 숨기려고 합니다.
백현우와는 집안의 차이도 극복하고 재벌가로서 흔하지않은 연애결혼을 한 만큼 연애하던 시절과 신혼 시절에는 굉장히 사이가 좋았습니다. 결혼한 지 3년만에 부부 사이가 이렇게 틀어진 이유는 첫 아이를 유산한 슬픔을 처리하는 방식의 차이에서부터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면서 매우 슬퍼하고 현재까지 잊지 못한 건 똑같지만 해인은 외유내강적인 성격답게 눈에 보이면 짜증난다는 이유로 직접 꾸민 아기 방을 치워버리면서도 몰래 초음파 사진을 꺼내보며 울 자격도 없다며 자책하고 현우는 그런 해인의 속내는 전혀 모르고 매정하다고만 생각해 각방을 쓰면서ᄁᆞ지 아기 방에 자신의 침대를 가져다놓음으로써 아이와의 추억을 간직하려고 했습니다. 안타까운 유산에 이어 가족간의 갈등 때문에 부부사이가 더 틀어지다가 결국 이혼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혼한 후, 모슬희와 윤은성에 의해 퀸즈 그룹이 최대 위기에 처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시 사이를 회복하기 시작했고 12화를 기점으로 사실상 재결합했습니다.
시청률 및 흥행
방영 3주 전부터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화제성 순위에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10위 안에 들었으며, 방송 첫 주차에는 화제성 조사를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뉴스,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TV-OTT 종합[15] 부문에서 〈피라미드 게임〉과 2.5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높은 화제성 점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방영 2주 차에는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게시글 세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TV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은 무려 절반에 가까운 49.69%를 기록하여 〈원더풀 월드〉를 6배 가까이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방영 3주 차에는 뉴스,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게시글 모든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TV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은 52.75%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방영 4주 차에는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게시글 세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TV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은 59.1%로 방영 이후 최대이며 2위와는 8배 차이나는 높은 수치이며, 또한 조연들도 꽤 높은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올랐는데 박성훈이 4위, 이미숙이 8위, 특별출연한 송중기가 9위로 10위권 안에 들었으며 곽동연 13위, 김정난 17위, 김갑수 22위, 이주빈 25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방영 5주 차에는 뉴스,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게시글까지 모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출연자 화제성의 경우 박성훈이 3위, 곽동연이 4위에 올라 1~4위를 모두 〈눈물의 여왕〉 출연진이 휩쓸었으며 9위에 김정난, 10위에 이주빈이 오르면서 10위권 내에 6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방영 6주차 역시 뉴스,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게시글 모든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출연자 화제성의 경우 박성훈 5위, 곽동연 8위, 김갑수 9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방영 이후 매주 출연자 종합 화제성 1, 2위에 올랐다. 1,4,6주차에는 김수현이 1위를, 2,3,5주차에는 김지원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에서 매달마다 실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에서 4.2%의 선호도로 3월 달 1위를 차지했습니다.
키노라이츠에서 발표한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3/18~3/31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3월[16] 배우 브랜드 평판[17]에서 김수현이 2위, 김지원이 9위, 이주빈이 2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4월[18]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김수현이 1위, 김지원이 4위, 곽동연이 1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