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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부상이 완치된 탄지로는 시노부에게 히노카미 카구라와 불의 호흡에 대해 묻게됩니다. 그리고 그는 불의 호흡대신 화염의 호흡에 대해 듣게 됩니다. 시노부의 소개로 불의 호흡 사용자인 염주 렌고쿠 쿄쥬로를 만나기위해 탄지로는 젠이츠, 이노스케, 네즈코와 함께 무한열차에 탑니다. 그곳에서 쿄쥬로를 만나게 되지만 히노카미 카구라에 대해선 아는것이 없다며 질문에 답을 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다 쿄쥬로가 무한열차에 타게 된경위를 듣게됩니다. 이 무한열차에서는 유독 실종자가 많이 나오고 귀살대원들도 실종됐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후 차장이 검표를 끝낸 순간, 일행은 전부 열차에 잠복하고 있었던 십이귀월 하현1 엔무의 혈귀술에 의해 강제로 잠들게 됩니다. 탄지로 일행은 엔무의 사주를 받은 승객들에 의해 정신의 핵이 파괴되어 죽을 뻔 합니다. 그러다 네즈코의 혈귀술 덕분에 다들 깨어나고, 승객들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열차에 숨은 엔무를 찾기 위해 각자 흩어져 행동을 하게됩니다. 탄지로는 이노스케와 함께 열차 조종칸으로 향하여 열차와 융합한 엔무의 목을 찾아 베려고 합니다. 하지만 도중에 엔무에 환각에 빠져 가족들과 행복했던 시절의 꿈으로 빠져들게됩니다. 탄지로는 꿈에서 깨고 싶지않아 방황하다 죽은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목을 베어 현실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노스케의 도움을 받아서 엔무의 목을 베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엔무가 죽은 후 갑자기 십이귀월 상현3 아카자가 나타나 탄지로를 공격하려 하고, 쿄쥬로가 막아냅니다. 쿄쥬로는 불타는 의지로 아카자와 처절한 명승부를 펼치지만, 아카자의 혈귀술에 결국 회생이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게됩니다. 탄지로는 해가 뜨기 시작해 도망치려는 아카자에게 자신의 일륜도를 날려 목에 박습니다. 그 후 이노스케, 젠이츠와 함께 쿄쥬로의 유언을 듣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한편, 어느 가정집에 양자로 들어가서 몸을 숨기고 있던 키부츠지 무잔을 아카자가 찾아갑니다. 아카자는 푸른 피안화를 아직 찾지 못했으나, 대신 염주를 섬멸했다는 보고를 합니다. 그러나 도깨비가 인간을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질책하고 귀살대의 섬멸을 요구합니다. 이후 쿄쥬로의 까마귀가 안내하는대로 렌고쿠 가로 간 탄지로는 쿄쥬로의 남동생인 렌고쿠 센쥬로를 만납니다. 쿄주로의 소식을 전하려는 도중 쿄쥬로의 아버지인 렌고쿠 신쥬로가 나타납니다. 신쥬롹 코쥬로의 죽음을 의미 없는 것이었다며 모욕하고 탄지로가 반박하는 도중, 탄지로의 귀걸이를 본 신쥬로가 갑자기 격노하며 달려듭니다. 간신히 신쥬로를 제압한 탄지로는 센쥬로의 도움을 받아 역대 염주가 남겼다는 수기를 읽어보려 하지만 수기가 심하게 손상되어 있어 별다른 정보를 얻지는 못합니다. 대신 쿄쥬로의 일륜도 코등이를 받고 나비저택으로 돌아갑니다. 탄지로는 일륜도를 만들어준 하가네즈카에게 검을 잃어버린것을 들키고 하루종일 쫒겨다니며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작가 :고토게 코요하루
후쿠오카현에서 '사냥이 과하면 사냥당한다.'로 제 20회 JUMP 트레저 신인 만화상 가작 수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년점프 NEXT!!에 '몬쥬시로 형제'로 데뷔하였으며,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4년 39호에 '롯코츠 씨'를 게재하는 등 한동안 단편 연재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사실 그 와중에 작가 자신은 꾸준히 장기 연재를 위한 콘티를 제출했지만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기에는 부적절하다."라는 판정을 받아 낙선을 거듭했고, 이 때문에 2015년에도 낙선하면 만화가를 그만둘 예정이었습니다. 결국 무난한 소재로서 수상작인 '사냥이 과하면 사냥당한다'를 기본으로 한 판타지 작품을 만들기로 결정, 이후 '귀살의 나가레'라는 초안을 제출하지만, 이 작품도 외팔이에 양다리가 의족인데다 지나치게 과묵한 성격의 주인공이다 보니, 소년만화 주인공으로 삼기엔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아 담당 편집자로부터 좀 더 무난한 주인공은 없냐는 제안을 받는다. 이에 보다 어울리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바꾼 '귀멸의 칼날'을 탄생시켜 연재에 성공합니다. 정작 작가 본인은 "재미있을지도 모르는데요?"라며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첫 담당이었던 담당자가 점프 내에서 성공하는 만화를 그리는 법, 캐릭터 별 스토리 짜는 법 등을 열혈 코칭해주어 재밌는 만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피눈물 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작품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이 작가는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출신지나 생년월일을 제외하면 거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본명이나 외모, 혼인 등 가족관계나 생활환경, 직업환경, 본인의 생각 등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게 없는 복면작가 타입입니다. 다만 잡지 코멘틀르 통해 귀멸의 칼날 연재 중에 실시간으로 나눈 듯한 부모님과의 일화를 가끔 언급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연출에 있어서는 좋은 센스를 보여줍니다. 캐릭터의 표정과 감정을 묘사함에 있어 표정이 매우 다양하고 단순한 희노애락의 감정만 묘사하는 것이 아니고두려움, 증오, 애틋함과 같은 복잡한 감정들도 독자에게 잘 전달합니다. 특히 대단한 점은 눈 연출인데, 캐릭터마다 눈동자와 눈매와 눈썹과 눈으로 짓는 표정이 전부 다릅니다. 전투신에 있어서도 이펙트나 전체적인 선화의 질이 떨어질지언정 등장인물이 어디서 어떻게 이동하며 싸우고 있는지 동선을 묘사하고 있으며, 등장인물의 자세나 위치같은 것도 세세하게 신경을 써서 배치합니다. 다만 구도는 잘 잡는데 작화의 명암이나 입체감이 부족해서 이러한 배치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보입니다.
흥행요소
먼저, 이 영화의 흥행 요소 중 하나는 원작 만화의 인기입니다. "귀멸의 칼날"은 일본 내외에서 매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이 영화를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존 팬층의 기대와 지지는 영화의 성공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과 액션 장면은 또 다른 흥행 요소입니다. 감독은 원작 만화의 뛰어난 그림체와 액션을 화면으로 잘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무한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강렬한 전투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능력을 잘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주었습니다.
또한, 감정적인 감동 요소 역시 흥행에 기여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캐릭터들의 내면 성장과 용기를 다루는데, 이를 통해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공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탄지로와 네즈코의 형제애와 용기, 그리고 동료들과의 결속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마케팅과 홍보 역시 흥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작사와 배급사는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영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높은 관심과 기대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리뷰와 소셜 미디어의 활용 역시 영화의 성공에 기여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흥행 요소들이 결합하여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감독의 의도대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 되었습니다. 관객들의 호응은 이 영화가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